[뉴욕=박재형 특파원] 억만장자 비트코인 투자가 팀 드레이퍼는 여성들의 암호화폐 수용 덕분에 비트코인이 마침내 25만달러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19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내년 5월 예정된 반감기 후 대량 수용 단계를 거치면서 가격이 25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2022년 말에서 2023년 초 사이에 2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며, 그 전까지는 당분간 7500달러 선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2022-2023년경에 대량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가 여성들 때문이라면서, 전체 쇼핑의 75-80%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이 2.5-4% 수준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그 해결책으로서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