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은 2020년에 5000달러가 되기 보다는 1만달러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블룸버그의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비트코인의 내년 가격 전망과 관련,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고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다지면서 전진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유투데이는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특정 범위 내에서 계속 출렁이는 가운데 방향을 정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글론은 또 비트코인이 다음 10년간 보다 성숙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것이 현재의 비트코인과 가장 다른 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성숙해진다는 것은 잠재적 변동성 축소를 의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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