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신원이 밝혀지지 않는 암호화폐 큰 손 투자자가 20일(현지시간)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1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매도했지만 시장에 별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고 뉴스BTC가 보도했다.
이 투자자의 비트코인 매도 가격은 개당 7125달러로 알려졌다.
뉴스BTC는 지난 18일 6500달러 부근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이날 상당한 매도 압력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은 비트코인의 모멘텀이 단기 반등 이후 아직 강력하다는 것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7분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0.71% 오른 7230.32달러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