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의 금융그룹 SBI가 디지털 자산의 수용 촉진을 위해 독일 제2의 증권거래소 스튜트가르트 거래소(Boersse Stuttgart Group)와 제휴했다고 20일9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BI는 이를 위해 스튜트가르트 디지털 거래소(BSDEX)와 스튜트가르트 디지털 벤처 등 두개의 디지털 자산 중심 기업에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BSDEX는 2019년 9월 출범한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스튜트가르트 디지털 벤처는 암호화폐 거래 앱 비손을 개발한 사와랩 모기업이다.
SBI 홀딩스의 요시카와 키타오 대표는 디지털 자산을 위한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파트너를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SBI 그룹의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에서 스튜트가르트 그룹과 협력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