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의 새 대표로 마이크 블랜디나가 선임됐다고 비즈니스 와이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트의 모기업 ICE는 이날 블랜디니가 12월 20일을 기해 켈리 포플러 전 최고 경영자(CEO)의 뒤를 이어 백트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블랜디나는 페이팔, 구글, 원마켓 등 여러 기업을 거쳐 올해 백트에 수석 상품 책임자(CPO)로 합류했다.
2018년 8월 백트 설립 발표 당시부터 백트 CEO를 맡아온 로플러는 내년 1월 1일부터 조지아주 연방 상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건강상 이유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금년 말 사임하는 조니 아이잭슨 조지아 상원의원의 뒤를 이어 한시적으로 상원 의원직을 수행한 인물로 로플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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