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재프리 터커가 리플의 암호화폐 XRP는 매우 전망이 밝은 기술로,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서 실패한 스위프트(SWIFTF)보다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 경제연구소(AIER)의 편집위원장인 터커는 많은 투자자들이 XRP 기술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기술은 세상을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리플이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서 하지 못하는 신속한 국가 간 자금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XRP는 국제 결제 처리의 기능보다 안정성 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투데이는 올해 XRP 가격이 56퍼센트 이상 하락했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거리가 멀게 보일 수 있으나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XRP가 스위프트보다 국제 결제 처리에 이용할 때 변동성이 더 낮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