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프랑스 금융 규제 당국(AMF)이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DASP) 면허 발급 및 신청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MF는 또 기업들이 내부 사이버 보안 관행에 관해 AMF에 어떻게 보고하는 지에 대한 지침도 공개했다.
DASP들이 AMF에 면허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2년간의 사업 계획,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디지털 자산들의 리스트, 활동 예정 지역 목록, 그리고 기업 조직 차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사에 따르면 AMF 면허가 모든 암호화폐 기업들에 의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 정부는 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 차단을 위해 암호화폐 수탁기관들, 그리고 명목화폐와 암호화폐를 상호 교환하는 업무를 취급하는 업체들의 경우만 AMF 등록을 의무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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