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자국민들의 암호화폐 구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
크립토글로브는 26일 현지 언론 ‘노보스티 우즈베키스타나’를 인용,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국민들의 암호화폐 구입을 금지하는 명령을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금지 조치에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구입도 포함된다.
정부의 암호화폐 구입 금지 조치는 지난 6일을 기해 공식 시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크립토글로브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는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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