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2월 28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후오비(Huobi)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법정화폐 루피아(IDR)와 테더(USDT) 거래를 개시한다.
후오비 그룹은 통해 새로운 거래 게이트웨이 출시로 후오비 인도네시아에서 투자자들이 루피아로 25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으며, 후오비 클라우드(Huobi Cloud)의 수석 이사 데이비드 첸(David Chen)은 루피아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지원이 블록체인 지역 사회 성장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할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후오비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부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와 강한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화폐 서비스를 추가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데이비드 첸, 후오비 클라우드 수석 이사
이번 후오비 글로벌의 인도네시아 법정화폐 서비스 지원은 아르헨티나, 한국에 이어 3번째 서비스 확장으로, 후오비는 2020년 러시아와 터키 등 국가들로 서비스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약 2.6억 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GDP는 2012년 기준 1조 2,373억 달러로 세계 15위에 있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5% 가까운 고성장을 이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