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2월 28일 외신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이후 2년간 약 64% 시점에서 비트코인 구매가 일별 수익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각 일별 상승과 하락률을 기반으로 집계된 수치이며, 정확한 이익 규모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암호화폐 시장 규모 (2017년 1월 1일-2019년 12월 29일), 출처: Coinmarketcap]
암호화폐 시장 전체 규모의 경우 현시점(12월 29일 오후 4시)의 규모인 1,973억 달러가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가장 뚜렷하게 수익성이 보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 추이 (2017년 1월 1일-2019년 12월 29일), 출처: Coinmarketcap]
2019년의 경우 비트코인은 약 3,750달러에서 시작해 7월 약 13,000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이후 하락해 현재는 7,455달러에 거래된다. 최고치는 2019년 시작점에서 약 347%, 현재가는 약 99% 상승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역시 51%에서 현재 68.5%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최근 10년 안에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산으로 나타났다. 2010년 1달러의 비트코인은 현재 약 9만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가장 수익성이 낮은 자산은 미얀마 법정화폐 짯(Kyat)으로 2010년 약 1달러의 가치를 가진 짯은 현재 99.6% 하락한 0.004달러에 불과하다.
비트코인은 12월 29일 오후 4시 현재 7,45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약 1.62% 상승한 가격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