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후오비 그룹(Houbi Group)이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후오비 재팬(Houbi Japan)은 일본 전통 금융시장과의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후오비 재팬은 일본의 금융 서비스 회사 도카이 도쿄 파이낸셜 홀딩스(Tokai Tokyo Financial Holdings)로부터 약 5억엔(원화 약 5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증권사 중 하나인 도카이 도쿄 파이낸셜 홀딩스는 후오비 재팬과의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IEO(initial exchange offerings), 지역화폐 발행, 암호화폐 관리 및 저장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후오비 재팬은 토카이 도쿄 파이낸셜 홀딩스와 협력해 일본 사용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후오비 인도네시아(Huobi Indonesia)는 법정통화인 루피아(IDR)와 테더(USDT)의 거래를 개시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투자자는 25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거래할 수 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내국인의 원화 서비스 이용이 대부분인 후오비 코리아도 후오비 인도네시아와 후오비 재팬과 같이 현지화된 법정통화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국내 지침에 맞춘 운영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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