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19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의 요일별 실적 조사 결과, 토요일이 가장 좋고 금요일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샌티먼트의 요일별 비트코인 가격 변화 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일주일 중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가격이 상승한 반면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는 하락했다.
가격이 오른 요일 중에는 토요일이 평균 1.02%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다음으로 화요일 평균 상승률이 0.63%를 기록했다.
반면, 금요일은 평균 0.88% 가격이 내렸고, 수요일 0.35%, 월요일 0.0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요일별 가격 추세는 전년 대비 호전된 것으로, 2018년에는 일주일 중 토요일에만 0.43% 상승한 반면, 목요일 0.94%, 화요일 0.72% 하락하는 등 주 6일 가격이 후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