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저명한 비트코인 개발자 가운데 하나인 개빈 아드레센이 올해 암호화폐 세계에 새로 등장할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올해 어떤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등장할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그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드레센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암호화폐와 관련해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는 2018년은 크립토키티스(CryptoKitties), 2019년은 풀투게더(PoolTogether)였다고 밝혔다. 두 프로젝트 모두 이더리움을 사용했다.
그러나 트론의 설립자 저스틴 선은 2일 트위터를 통해 지금은 트론이 넘버 1 디앱(Dapp:분산 앱) 플랫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트론에서 어떻게 놀라운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를 놓고 안드레센과 기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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