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코인의 개발자 찰리 리가 일반적인 투자자라면 본인 자산의 10%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2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리는 일반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어느 정도 보유하는 것이 합리적이냐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질문에 자산의 10% 정도를 투자했을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0이 되더라도 총 자산 중 10%의 손실에 그치는 것이고, 더 많은 수익을 원하는 사람은 더 큰 위험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러한 질문은 모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 양의 금을 보유해야 하는지 묻는 것처럼 정답이 없는 문제”라면서, “그것은 자신의 현재 상황과 자산을 어떤 형태로 유지하기 원하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찰리 리는 “나는 약간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정해진 숫자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