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해 비트코인 등 6개 암호화폐의 유로화 거래를 제공한다고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부터 비트코인, 이더, XRP, 바이낸스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유로화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또한 이들 암호화폐 외에 미 달러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테더와 바이낸스USD 역시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유로화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의 유로화 거래 서비스가 얼마 전 시작된 러시아 루블화 거래 서비스에 이은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