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3위인 리플의 암호화폐 XRP가 10% 가까이 가격이 오르며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가 이날 장 출발 전부터 8% 이상 급등하기 시작해 심리적 중요 수준인 0.21달러를 넘어서자 본격적인 XRP의 상승 랠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XRP는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9.5% 상승한 0.214달러를 기록했다.
유투데이는 XRP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XRP 선물 출시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XRP/USDT 선물 계약을 75배 레버리지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