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단테 디스파르테 리브라협회 부회장이 비트코인은 결제 수단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전일 디스파르테는 미국 라스베가스 가전전시회(CES)에서 비트코인은 수학적 희소성 때문에 놀라울 정도로 흥분을 자아내는 자산이지만 “결제 수단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경제적 이동성의 사다리에서 가장 아래 단계는 결제 접근성”이라면서 암호화폐들은 아직 결제 수단에 끼어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디스파르테는 자신이 페이스북의 리브라 암호화폐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브라협회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결성된 기업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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