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호주달러(AUD)와 태국 바트화에 대한 거래 지원을 추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7일부터 호주와 태국의 거래소를 통한 해당 국가 통화의 입금 및 인출이 최근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바이낸스의 거래 플랫폼에 연결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CEO는 “전 세계 통화 공급량의 99.9% 이상이 아직 일반 통화 상태인 만큼 암호화폐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면서 “2020년에는 세계 180개 통화 모두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