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하드웨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이 자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MDL 시리즈의 본격적인 상품화를 앞두고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미디움은 이 시리즈를 통해 블록체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디움의 하드웨어 컴퓨팅 전용 프로세서(MBPU)가 탑재된 MDL 시리즈는 최소 3만 TPS부터 5만 TPS까지 기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가속장치다.
MDL 시리즈는 성능에 따라 MDL3.0과 MDL5.0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 솔루션 도입 환경에 따라 기업의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블록체인 성능 향상 등의 목적에 맞도록 공급될 예정이다. 또 솔루션 가동에 필요한 서버, FPGA 등의 장비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랙의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김판종 미디움 의장은 “금년 상반기에 출시될 MDL 3.0버전을 시작으로 5.0버전 출시까지, 미디움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그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여러 기업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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