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비트코인이 15일 오전 10시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024만원에 거래되면서 1000만원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강세장으로 전환됐다.
특히 비트코인 계열의 알트코인이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트코인SV는 지난 10일 동안 무려 300%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캐시를 꺾고 시가총액 순위 4위에 올랐다. 비트코인SV의 옹호자인 크레이크 라이트가 자신이 비트코인의 창시자임을 밝힐 수 있는 튤립트러스트의 마지막 자료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루만에 90% 이상 가격이 올랐다.
그 외 미국과 이란의 연이은 긴장 상태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등이 비트코인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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