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락업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락업은 코인원 사용자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코인원 플러스’에 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STP 네트워크 락업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당 30일간 연 수익률 38.50%의 리워드를 락업 신청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STP 네트워크는 누구나 손쉽게 자산을 국제적으로 호환 가능한 토큰으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STP 네트워크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블록72(Block72)가 운영하고 있다. 블록72는 이 네트워크와 연계해 자체 암호화폐인 STPT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지역별 컴플라이언스 준수, 사업확장 및 다양한 마케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이크 첸(Mike Chen) STP 네트워크 대표는 “코인원 플러스에서 진행되는 락업 프로그램은 STP 네트워크가 계획중인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 전에 커뮤니티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며 “총 10회로 계획된 락업 프로그램의 1차 신청이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토큰 유틸리티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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