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이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추위를 어렵게 견디고 있는 이웃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훈 군(16)은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탄을 배달하니 추운 날씨에도 땀이 났다”며 “이곳 주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고마워 하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 최재원 빗썸코리아 대표는 (사)해피피플 측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빗썸코리아는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여름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했고, 소아암 어린이에게도 회원들과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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