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중 9개가 상승했으며, 톱100 중 84개에 상승을 의미하는 초록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반적인 상승세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8600.64달러로 0.50% 상승했다.
이더리움 2.86%, XRP 3.54%, 비트코인캐시 3.44%, 비트코인SV 11.73%, 라이트코인 1.33%, EOS 2.62%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39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65.7%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은 230달러 하락한 8695달러를, 2월물은 250달러 내린 8745달러, 3월물은 275달러 하락해 8800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대다수 종목이 상승하며 출발했다. 전반적인 상승세 가운데 일부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6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280억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 XRP 등 주요 코인들이 대부분 상승하는가운데 비트코인SV가 10%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카르다노는 7% 안팎 오름세를 지속하며 시가총액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9000달러 넘어 200일 이동평균까지 도달했던 비트코인은 700달러 이상 급락 후 8600 선에서 안정적인 모습이다.
크립토포테이토는 가격 다지기에 이어지는 대폭적인 가격 변동은 또 다른 큰 폭의 움직임을 초래하는 경향이 있는데,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추세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크게 움직일 시점이 거의 다가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