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총액 톱10 자리를 놓고 몇 개의 알트코인들이 연일 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카르다노(ADA)가 급등하며 순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이날 장 출발 전부터 주요 알트코인들 중 7% 이상 가격이 오르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을 빠르게 증가시켜가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카르다노는 뉴욕시간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7.9% 상승한 0.046달러, 시가총액 12억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10위 스텔라를 약 7000만달러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 자리는 최근 스텔라, 카르다노, 모네로, 트론, 테조스 등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시로 주인이 바뀌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크립토는 카르다노의 찰스 호스킨스가 최근 2월 중순 하드포크 실시 계획을 발표한 후 이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카르다노는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합의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