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벌스(대표 정진형)가 마일리지 교환·통합 결제 플랫폼 ‘MileVers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마일벌스는 마일리지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실생활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마일리지 포인트는 항공사에서부터 고객 보상 제도로 시작되어 2000년도 초반부터 국내에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더불어 결제 방식에 따라 마일리지 시장도 진화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마일리지 사용엔 소멸기간, 소량의 적립, 제한된 할인 등, 많은 불편함이 있다.
마일벌스는 기존 마일리지의 제약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해결한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거나 또한 사용을 못하고 있는 각 기업의 마일리지를 MVP(MlieVerse Point)로 교환·통합해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실생활에서 바로 결제를 하는 마일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마일리지 서비스들의 기프티콘 구매나 마일리지 소멸과 같은 제한된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G마켓, Qoo10 말레이시아(법인장) 등을 지낸 플랫폼 사업 전문가 정진형 마일벌스 대표는 “마일벌스는 소비의 새로운 형태로 사용이 제한적이고 불편해 사용되지 않던 마일리지를 고객이 실생활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가맹점을 확장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용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 서비스가 상용화 될 경우 마일리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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