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가 결제 서비스 제공 소매업자들을 위한 새로운 P2P 프로그램을 출범시킨다고 22일(현지시간) BTC매니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기존 P2P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플랫폼의 운영 확대와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유동성 제공을 위한 P2P 머천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바이낸스 측은 새로운 P2P 머천트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에게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존 프로그램을 전 세계 결제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CEO는 세계적으로 일반통화-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이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바이낸스 P2P 플랫폼의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바이낸스의 글로벌 P2P 머천트 프로그램에 합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