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영국 스타트업 커런시클라우드(Currencycloud)가 비자, SBI그룹 등 5곳의 기업으로부터 8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커런시클라우드는 Visa,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SBI Group을 비롯해 BNP Paribas, Siam Commercial Bank 등 총 5곳으로 부터 8천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으며, 콜린 오스트로스키(Collen Ostrowski) Visa 재무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한다.
마이크 레이번(Mike Laven) 커런시클라우드 CEO는 “우리는 세계 경제에서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상상하고 미래의 플랫폼에 이를 적용하려고 한다”며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차세대 핀테크 혁신의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커런시클라우드는 2012년 설립된 B2B 결제서비스 플랫폼으로, 현재 180여개국에서 500억 달러 이상의 결제시스템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