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창업자이며 암호화폐 전문가인 윙클보스 형제가 6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윙클보스 형제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공급 방법 변화 등에 관한 특허를 승인 받았다.
이 중 첫번째 특허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스템, 세번째 특허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실행되는 금융 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이용하는 방법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가 발전하며 실질적인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주요 기업들이 관련 특허를 받는 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IT 대기업 IBM은 오프라인 거래 기록을 위한 “자기 인식 토큰”으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메일을 이용한 비트코인 거래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