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식품안전검사국(FSIS)이 식료품 수출 허가 절차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조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데스크는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이 FSIS의 수출 허가 시스템을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블록체인 개념 증명을 IBM이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SIS는 미국 농무부 소속 기관이다.
FSIS 대변인은 개념 증명은 블록체인이 “공급 체인을 가로 지르는 중요한 서류의 불변성과 가시성을 확대할 수 있는지를” 평가할 것이라면서 FSIS는 “수출 비즈니스 절차”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 “FSIS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추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FSIS 2020년 계획에 따르면 IBM 프로젝트는 수출입 현대화를 위한 보다 폭넓은 시도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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