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선물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퓨처스에서 지캐시(ZEC) 선물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래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5일부터 최대 50배 레버리지로 지캐시-테더(USDT) 선물 무기한 계약(perpetual contract)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 측은 선물 무기한 계약은 기존 선물 계약과 달리 미리 정해진 기간이나 결제일이 없도록 해서 액면가격과 선물가격 사이 갭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선물 계약을 개선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자사의 선물 거래 플랫폼이 보다 신속한 거래 지원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관투자가들의 더 많은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