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의 CEO 테리 더피가 비트코인이 금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더피는 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금처럼 안전 자산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7000달러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래되어 왔으며,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9000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치솟았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으로 인정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