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튜링상 수상자 겸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첫 번째 환경 분야 디앱으로 플래닛워치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플래닛워치’는 대기 품질 센서를 통해 데이터 수집과 보상을 기반으로 대기 오염 관련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범했다. 세계 최대 입자 물리학 연구소 CERN이 진행한 ‘스핀오프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플래닛워치는 대기 품질 센서를 휴대한 일반인에게 공기 품질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알고랜드 블록체인 네트워크 저장소에 기록할 예정이다.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한 이들에게 플래닛 토큰을 제공하여 보상을 지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숀 포드(W. Sean Ford) 알고랜드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알고랜드를 기반으로 지구촌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의 대기에 대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돕는 플래닛워치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솔루션을 내놓은 플래닛워치와 함께 전 지구적 문제인 환경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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