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시가 총액 기준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이 5일(현지시간) 2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일간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발생이 임박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골든 크로스는 장기 추세의 강세 역전을 가리키는 신호다. 이더리움 차트에 골든 크로스가 마지막으로 나타났던 것은 지난해 4월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해 골든 크로스 이후 90% 상승, 350달러를 넘어선 뒤 후퇴 과정을 겪었다.
*이더리움 1년 가격 추이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오후 12시 5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6.12% 오른 200.50달러를 가리켰다.
기사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50일 이동평균이 200일 이동평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 크로스는 이날 중 목격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이니스트는 현 단계에서 이더리움의 강세를 예견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금융(DeFi)의 보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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