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거래소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공개 플랫폼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가 최근 IEO를 통해 출시한 와지르X(WRX)가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바이낸스 런치패드가 가장 최근 출시한 와지르X가 지난 4일 완료된 IEO를 통해 총 200만달러릐 자금을 모금했다.
또한 이 암호화폐는 출시 후 한때 미 달러화 대비 700%까지 폭등하며 IEO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한 초기 IEO들이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나 이후 실시하는 IEO들마다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와지르X의 사례가 시장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측은 와지르X가 바이낸스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바이낸스체인을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 자산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는 기능 뿐 아니라 첨단 거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도입한 암호화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