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로 1만300달러 선을 돌파하는 동안 이더리움은 15% 가까이 급등하며 250달러 선을 넘어 계속 오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220달러에서 오르기 시작해 250달러를 넘어 14% 이상 급등하며 2019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크립트는 이더리움의 이러한 급등세가 시장 전반의 강한 상승세에 따른 것일 수도 있지만 전날 로이터가 보도한 미국 최대 금융그룹 JP모간 체이스의 블록체인 사업부 쿼럼(Quorum)과 블록체인 개발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의 합병설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전 9시25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14.5% 오른 256.0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