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암호화폐 테조스(XTZ)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조스는 최근 24시간 동안 최대 25%, 일주일 동안 50% 이상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테조스는 2020년 1월 이후 현재까지 150%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와 같은 테조스의 상승세에 대해, 암호화폐 분석가 마티 그린스펀은 테조스는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로서, 테조스를 이용하는 토큰화 프로젝트 등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전망도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테조스는 뉴욕시간 오전 10시55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17.1% 오른 3.2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