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와 함께 구글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구글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올라 1만달러 선을 상회하는 동안 구글의 비트코인 검색량은 2019년 6월 비트코인 가격이 1만4000달러에 근접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당시 수준으로 증가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또한 주목할 것이 “비트코인 매수”(buy Bitcoin) 검색량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세계에서 구글의 비트코인 검색량이 가장 많은 국가들은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리아, 가나, 스위스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