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결제 서비스 기업 다날의 자회사이자 암호화폐 결제 업체 ‘페이코인(Paycoin)’이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와 결제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페이프로토콜 월렛 앱 가입자는 보유한 페이코인(PCI)을 SSG머니로 전환해 전국 신세계 그룹 계열사 및 SSG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 그룹 계열사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스타벅스,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다. 페이코인(PCI)을 SSG머니로 전환하려면 SSG페이 앱 내 ‘페이코인(PCI) 전환’ 메뉴를 눌러 변환해 사용하면 된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페이코인을 SSG머니로 전환하는 고객에 대한 리워드 혜택 제공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대형 브랜드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 가맹점을 꾸준히 확대해 사용자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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