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바이어들이 지쳤다는 새로운 신호를 보내면서 조정을 겪고 있지만 전반적 지표들은 아직 강세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야슈 골라가 밝혔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만500달러까지 전진, 올해 신고점을 기록한 뒤 소폭 후퇴했지만 올해 들어 아직 43% 오른 상태며 200일 이동평균과 50주 이동평균 같은 중요한 장기 지표들도 여전히 지켜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라는 과매도 상태에 들어서 있는 상대강도지수(RSI)가 매도 분위기를 가리키는 유일한 지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추가 상승을 지탱하기에는 약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비트코인이 9800 ~ 9900달러 범위를 향해 후퇴할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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