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블록체인 금융기술사 피어테크(Peertec)가 18일 디지털 자산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그로우(GROW)’에 보관된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이 누적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는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300억원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수탁하게 된 것은 디지털 자산 기반 커스터디 시장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세계 탈중앙 금융(DeFi, Decentralized Finance) 시총이 10억달러(약 1.2조원)를 돌파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커스터디 비지니스는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어테크의 그로우는 연 평균 약 8% 이상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의 개인키 보관기술에 자체 개발한 특허출원 기술을 도입해 보안성을 높혔다.
금융기술사 피어테크는 디지털 자산거래소 ‘지닥(GDAC)’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제 인프라 피어페이(PeerPay)를 포함해 각종 디지털 자산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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