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지난 18일 양재 엘타워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비식별 정보 활용을 위한 대응전략을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1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파수닷컴은 법무법인 린, 빅데이터 전문업체 데이터스트림즈와 함께 데이터 3법 개정 및 컴플라이언스 변화 내용, 산업별 개인정보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변화 및 실제 사례 등을 공유했다.
법무법인 린의 정경오 변호사는 올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 오는 8월 5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으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관련 법규, 보안 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파수닷컴 윤덕상 본부장은 비식별화에 대한 개념과 함께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개인정보 비식별 활용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윤 전무는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가 대폭 확장되면서 앞으로는 데이터를 단순히 보관하는 관점이 아닌 활용 관점으로 바라보며 데이터 중심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파수닷컴 박성수 팀장은 빅데이터 기반 개인정보 가명화 절차 및 실제 사례들을 소개했으며, 재식별 위험 기준을 만족하면서 사용 목적에 따른 연구가 가능한 비식별 데이터 생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스트림즈의 이상옥 본부장이 데이터 3법이 빅데이터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파수닷컴 윤덕상 본부장은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이 데이터 3법 대 개정에 따른 전략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데이터를 어떻게 안전하게 유통하고 활용하는지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정보 비식별 활용 방안은 중요한 사안이며, 파수닷컴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