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씨피닥스’가 원화마켓에서 이더리움과 퓨즈엑스를 상장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씨피닥스는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서 ‘상장 심사 위원회의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이더리움과 퓨즈엑스를 상장 폐지하게 됐다”며 “이더리움과 퓨츠엑스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입금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는 이더리움과 퓨즈엑스 거래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씨피닥스는 “해당 종목의 거래와 입금은 중단되나 출금은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출금 걱정 없이 투자 계획을 수립해 출금하라”고 덧붙였다.
씨피닥스는 지난해 12월 19일 ‘사업 종료’했다는 기사가 나왔을 정도로 코인의 수익성 판단에 신중한 입장이다. 해당 기사는 오보였지만, 이후 씨피닥스는 지난 1월 14일 컨텐츠 박스, 부머, 코인어스 등 3개의 암호화폐를 상장 폐지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 11일까지 리플, 라이트코인 등, 총 16개의 코인을 상장 폐지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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