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영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로어(Coinfloor)가 비트코인 초보 투자자 및 호들러(hodler)를 위한 자동 매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소규모 비트코인을 정기 매입하는 서비스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불편함을 느끼는 초보 투자자들이나 호들러을 위해 디자인됐다. 코인플로어측은 주당 10파운드(미화 13달러)의 투자금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비 응오수 코인플로어 대표는 변동성을 개의치 않을 전문 트레이더 내지 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과 5%며 나머지 95%는 변동성을 원치 않을 것이라며 그런 사람들을 위해 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매입을 아주 재미 없게 만들자는 것이 우리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코인플로어는 지난해 이더리움 상장을 폐지했으며 비트코인 거래만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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