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는 지난 19일 업비트 인도네시아를 통해 실시된 역경매 방식의 수요조사에서 최고가 개당 0.00003 BTC(약 350원)에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정된 모든 물량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를 통해 진행된 역경매 방식의 수요조사는 19일 오후 9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50만개의 예정된 수량에 대한 입찰이 마감될때까지 최고가부터 시간에 따라 순차로 입찰가격이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요조사가 개시되자 1초만에 최고가에서 입찰이 마감됐다.

‘밀크’는 숙박 및 여행업계의 유니콘 기업 야놀자가 첫 번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잘 알려진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달리 밀크는 모바일 앱을 지난 연말에 출시하였으며, 출시 직후 구글 앱의 업종별 다운로드 순위에 오르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한편, 밀크는 20일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을 통해 업비트에 신규 상장된다고 발표했다. 거래가격은 0.0005 BTC, 거래 일시는 2월 20일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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