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85달러를 넘어 연중 최고치 기록을 이어가던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급락세로 반전해 250달러 선까지 밀려나며 최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20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던 이더리움이 시장의 강한 매도세 가운데 모멘텀 지속에 실패하고 260달러 선 아래로 후퇴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240달러에서 290달러 범위에서 등락하는 강한 변동성을 보이면서도 1월 한달 동안 50% 이상 상승해 주요 코인들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디크립트는 이처럼 올해 들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더리움의 이날 급락세가 향후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