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5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이 아직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오는 역사적으로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감기로 인해 블록 보상이 감소해 채굴 원가가 두배로 오르는 상황에서 채굴업자들이 생산 원가 이하로 비트코인을 팔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자오는 블록 보상의 감소는 인플레이션의 감소로 이어져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