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투자 및 시장 조사 전문가 투르 디메스터가 2040년까지 비트코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메스터는 자신의 장기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계획에 관해 묻는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지금까지 주식, 채권, 금, 현금 등으로 “영구적인 포트폴리오”(permanent portfolio)를 구성했다면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영구적인 포트폴리오 2.0”으로서, 금, 비트코인, 주식 등 주요 투자 상품들을 비슷한 수준으로 배분해 이를 앞으로 20년 동안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유투데이는 디메스터의 이러한 제안에 대해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전망에 동의하는 사람들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비중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등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