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벌스 프로젝트(대표 정진형)가 지난 1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해시넷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올 상반기 안에 ‘통합 마일리지 결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마일벌스 정진형 대표는 ‘MileVerse – New Mileage Paradigm’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2019년 국내 마일리지 시장이 20조가 넘고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고객들은 마일리지를 얼마나 가지고 있으며 또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올해 상반기 내에 통합 마일리지 결제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일벌스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고객은 기업 마일리지를 마일벌스 마일리지로 교환 후, 편의점, 커피 전문점 등 실생활에서 바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비스가 정착될 경우, 고객은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하기에 경제적 이익과 사용의 편리함이 담보되며 기업은 마일리지 부채 감소와 마케팅 효과가 증가될 것이고 사용처인 가맹점은 매출 증대와 카드 수수료 감소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마일벌스측은 기대하고 있다.
마일벌스 정진형 대표는 “이전 많은 마일리지 프로젝트와 마일벌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맹점(사용처) 확보가 다르다는 부분이다. 마일벌스는 20·40 젊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커피 전문점, 영화관 등의 사용처를 확보하며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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