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 대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설립이 추진된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가 출신의 블록체인 옹호론자 캐이틀린 롱이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아반티(Avanti)라는 이름의 은행은 디지털 자산을 위한 규제 받은 서비스만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반티 은행은 이미 100만달러의 종자돈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인가를 받고 활동을 시작할 경우 디지털 자산을 이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결제, 수탁, 증권 및 상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롱은 은행 설립을 위해 와이오와주 은행국에 ‘특수 용도 예금기관(SPDI)’ 인가를 신청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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