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크애니 김경현 사장이 24일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K-ICT 신SW상품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인공지능기반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아이’가 ‘K-ICT 신SW상품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ICT 신SW상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SW)제품에 수여되는 시상제도다.
이번 신SW상품대상 제품으로 선정된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선별관제 솔루션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별관제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그간 시중제품의 오탐, 과탐 등의 문제 해결과 국내 관제센터에 적합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5년여 간 개발, 성능테스트를 거치고 출시 직전 현장 적용 테스트까지 마친 후 시장에 나왔다.
이 제품을 첫 도입한 대전시는 도입 테스트 당시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초기에 발견하는 등의 성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선별관제, 영상 내 관심 객체 설정 및 탐지, 유사 물체 판별 등 3가지 주요 영상분석기술을 구현하여 관제 업무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 기술로 CCTV관제센터 내 관제사가 관제해야 할 CCTV 대수가 평균 4분의 1 이상 감소되었고 영상을 일일이 육안으로 관제하면서 발생되는 오탐, 미탐의 문제도 해결했다. 또 지능형 제품의 대표적 문제인 시스템 과부하 문제도 개선했다.
마크애니 선별관제 솔루션의 인공지능은 뉴럴 네트워크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하이퍼 파라미터를 최적화했다. 이는 시스템 과부하를 최소화해 비교적 저렴한 시스템구성으로도 높은 수준의 속도와 성능을 구현한다.
마크애니 선별관제 솔루션은 인공지능기반 제품답게 사용할수록 관제 정확도가 향상된다. 기존 선별관제 제품은 관제사가 개발자에게 오탐, 미탐에 대한 피드백을 주면 수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이 선별한 관제영상에 대해 인공지능과 관제사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이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 스스로 관제 정확도 향상 위한 학습을 수행, 제품을 고도화한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인공지능기반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는 도심의 사건, 사고의 조기발견을 넘어 홍수, 화재 등 자연재해까지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선별관제의 영역을 넓혀가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이번 신SW제품대상 수상은 인공지능기반 선별관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기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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